전주시 완산구청은 22일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출산을 장려하고 여직원들의 편안한 직장생활 및 출산 후 보육·육아 지원을 위해 6층 여직원 휴게실에 모유 수유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문을 연 수유실은 냉장고와 유축기,수납장,탁자,의자,침대는 물론 수유쿠션과 잡지,모유 저장팩 등의 다양한 물품이 갖춰져 산모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수유를 할 수 있다.

진철하 구청장은 “여직원들의 보다 나은 직장생활 및 육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유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구청을 찾는 시민과 인근 직장여성에게도 모유수유실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경호기자 khw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