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크린 온고을 자원봉사단(단장 김동식)이 전주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주변 환경 정화에 적극 나섰다.
(사)크린 온고을 자원봉사단 60여명은 21일 동산동 월드컵 경기장 주변 도로 및 공원을 청소했다. 또한 지난 전주국제 영화제기간 동안에는 행사장 주변 도로를 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깨끗한 전주시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주기적으로 도시 곳곳을 청소하는 (사) 크린 온고을 자원봉사단은 2006년 결성되었으며 소외된 공원을 살리자는 환경 지킴이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면서 3년이 지난 지금 1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적극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만도 60여명에 달하고 있다.
김동식 단장은 “사람의 마음과 환경은 상호 작용한다”면서 “우리 봉사단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더불어 잘사는 전주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크린 온고을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태안반도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 회원이 기름때 제거작업에 참여했으며 그 외 불우이웃 김치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보원기자 bwlee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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