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이 소속 직원들의 행동양식이 될 브랜드 슬로건을 ‘군민 곁에 순창경찰‘로 제정하고 20일 회의실에서 선포식을 했다.

소속 경찰 70여명이 참석해 선포한 이 슬로건은 향후 지휘관 교체와 상관없이 영구적으로 사용된다.

슬로건 주요 내용은 언제 어디서나 군민이 필요할 때 군민의 경찰로서 안전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을 4개 항목으로 다짐하고 있다.

경찰은 슬로건 제정을 위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1차 공모에 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을 상대로 2차 설문을 거쳐 지역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제정한 슬로건을 경찰서 현관과 각 사무실에 게첨하고 각종 행사 및 서류 등에 첨부하는 등 적극 활용해 향후 행동양식으로 삼을 방침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