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수질개선 주민협의회는 진안군민이 상수원지킴이 환경파수꾼 역할을 하기 위해 지역에서 경륜이 풍부한 용담호 주변지역 거주민 25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 지킴이들은 용담호 수질보전이 진안군과 전북 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신념아래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수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불법낚시·어로, 쓰레기 투기, 하천세차 행위를 근절하며 집중호우와 행락철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한편, 용담호는 2005년도 수질개선·유지관리 협약체결 이후 민·관이 합심 노력해 주민 스스로 수질을 관리하는 자율책임제가 정착되어가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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