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성정책 자문회의는 19일 무주군 여성발전기금 심의회를 개최해 발전기금을 확정하고 올 한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무주종합복지관의 여성취업 컴퓨터교실 운영과 ▲결혼이민자가족 사랑나눔회의 문화유산답사 교실 운영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교양강좌 운영 ▲반딧불 여성 생활체조봉사단의 여성체조교실 운영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 ▲한국부인회의 독거노인 목욕 등을 전개키로 했다.
심의회 관계자는 “기금은 2007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사업의 필요성, 그리고 그것이 군민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기여도를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2008년도 여성발전기금이 사회적 약자계층의 생활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도 무주군 여성발전기금은 무주군 소재 비영리공익여성단체로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에 지원되는 것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그리고 사업비 자부담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심의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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