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검진은 저소득층 노인의 정밀 안검진 실시로 안질환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실명 예방 및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노인 개안 수술비 지원을 통해 노인 및 부양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검진 및 수술의 단계적 확대로 저소득 노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장키로 했다.
12개 읍·면의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노인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검진은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검안경, 현미경, 안압검사, 수술 상담과 함께 검진대상자에게 돋보기를 처방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이종태 임군수권한대행은 검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적 어려움 및 지역여건 등으로 안 검진을 받기 힘들었던 관내 노인들에게 이번 검진이 큰 보탬이 되었다”며 실명예방재단 관계자 및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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