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도부터 해마다 실시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최근 전문화되고 지속적인 통일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자문위원의 역할 정립 및 지역주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강의는 전북대 김창희 교수의 ‘북핵 6자회담과 새정부의 과제’라는 주제와 우석대 송정호 교수의 ‘남북교류협력 10년의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유익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인기 회장은 “남북간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서로를 인정하고 우리는 하나라고 느낄 때 비로소 진정한 통일을 이룰 수 있다”며 이러한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사회부터 북한과 북한 동포를 이해하고 평화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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