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익산시, 광주지방노동청 익산지청 등이 주최하는 이번 노인일자리 박람회는 모두 21개의 업체에서 442명의 노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취업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851-5590)를 통해 사전접수도 가능하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최근 노령인구에 대한 일자리사업 지속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자의 95.2%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응답을 보였다는 것이다.
또한 노인인력의 활용 필요성과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 고령자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박람회 사무국 박기주 운영위원장은 “공공기관 또는 공기업과 일반 기업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노인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희망자가 많을 경우 가을에 개최되는 노동청 익산지청의 고령자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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