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5천여만원을 투입해 치아가 전혀 없거나 부분적으로 없는 34명을 선정해 의치시술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와준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의 구강검진을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사업취지 및 의치보철로 야기 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교육받은 후 본인의 희망에 의해 진안군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받게 된다.
의치보철사업은 2002년부터 2억2천만원을 투입해 159명에게 구강기능을 회복해 주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의치보철 시술 후 ‘씹는 맛’과 한층 젊어진 모습에 활짝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대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돕기 위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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