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기초생활자 대상 틀니 시술
진안군 기초생활자 대상 틀니 시술
  • 권동원
  • 승인 2008.05.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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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불편을 느끼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자를 대상으로 의치(틀니)를 시술해 주고 있다.

군은 5천여만원을 투입해 치아가 전혀 없거나 부분적으로 없는 34명을 선정해 의치시술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와준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의 구강검진을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사업취지 및 의치보철로 야기 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교육받은 후 본인의 희망에 의해 진안군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받게 된다.

의치보철사업은 2002년부터 2억2천만원을 투입해 159명에게 구강기능을 회복해 주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의치보철 시술 후 ‘씹는 맛’과 한층 젊어진 모습에 활짝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대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돕기 위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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