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시민의 친구
경찰은 시민의 친구
  • 김정훈
  • 승인 2008.05.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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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
보스턴 대학에서 7세 어린이 450명의 일생을 40년간 추적한 결과,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능력, 좌절을 극복하는 태도,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 순으로 성공과 출세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또 미국의 한 경영컨설턴트에 의하면 현대사회는 누구를 아느냐, 즉 know who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찰 업무를 하다보면 때론 예기치 않게 민원인과 마찰을 빗기도 하고, 적을 만들고 싶지 않지만 많은 범법자들이 생겨나고 그들과 적이 된다. 하지만 친절하고 성의를 다하는 경찰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을 때, 그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교화된 모습을 보일 때 경찰과 시민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서로 다른 환경과 가치관과 성격들로 어느 사회나 경쟁과 마찰은 있지만 그것을 최소화 하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데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친구가 될 수 없을지언 정 적을 두어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조직이 무너지는 것은 3%의 반대자 때문이며 열 명의 친구가 한명의 적을 당하지 못한다고 한다. 쓸데없이 남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항상 악연을 피하여 적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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