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의날 기념행사
익산시민의날 기념행사
  • 최영규
  • 승인 2008.05.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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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32만 시민의 축제인 ‘제13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정기 시의장을 비롯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재홍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자, 역대 시민의장 수상자 등 1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이한수 시장은 “오늘은 32만 시민 여러분의 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건설하기 위해 1천4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뛸 것”이라며 “특히 오늘 수상하시는 가람시조 문학상 이우걸 시인을 비롯한 시민의 장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과 시민의 장 및 모범·명예시민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13회 익산시민의 장으로 선정된 문화장 김인기(70), 체육장 이상기(42), 산업장 정윤희(49), 봉사장 엄양섭(53), 효열장 김은희씨(53)에 대해 시상했다.

오는 16~17일 오후8시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서동축제와 소리축제가 함께하는 익산사랑 콘서트’가 열리는데, 첫날에는 이리농악판굿이 ‘오채질굿, 안바탕, 오방진, 호호굿, 상모놀음’ 등 흥겨운 우리가락을 연주하며, 동춘아트서커스가 비보이 쌍철봉, 공중실크무용 등을 선보인다.

17일에는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제니퍼 김재욱과 안숙선 명창, 소리아, 남진, 리아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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