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수경찰은 사건 축소·묵살 근절을 통해 지휘 및 관리자가 솔선수범하고 있는 그대로 보고를 원칙으로 상하간의 불신풍조 해소를 다짐했다.
이날 백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수준의 경찰윤리의식 확립 및 있는 그대로 보고 하는 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는 풍토조성으로 사건 축소·묵살 문화를 일소하고 국민을 섬기는 경찰상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장수 경찰은 현장 접점부서인 지구대, 파출소, 교통, 수사형사들의 의식쇄신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조직 전체로의 자연스런 전환을 유도하여 내부고발제 활성화, 직무고발, 연대책임 강화를 통한 제도적 통제장치, 정비와 자율적 가치 규범의 내면화 등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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