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가환경경영 대상
남원시 국가환경경영 대상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05.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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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관리공단이 후원한 ‘2008 국가환경경영’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남원시는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살고 싶은 청정녹색 도시’를 모토로 지리산과 섬진강, 다양한 역사·문화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시민. 기업. 행정이 삼위일체가 돼 공동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과 경제·사회를 통합 ‘지리산 청정문화’ ‘친환경 레저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 전역을 녹색도시로 조성키로 하고 지리산자생공원에 78억원을 투자하고 요천을 비롯한 3개 하천에 오는 2010년까지 총 371억원을 들여 자연형하천으로 꾸미고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이번 국가환경대상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21세기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깨끗하고 볼거리 많은 생태관광 육성,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육성 춘향제·춘향제·흥부제를 생태체험 전국 최우수 축제로 육성하는 등 서남권 중심의 살고 싶은 청정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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