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전통산업 체험관 운영
무주 전통산업 체험관 운영
  • 김정중
  • 승인 2008.05.13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딧불축제 기간 천연염색·목공예 등 시연
제12회 무주 반딧불축제에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삶의 지혜를 발휘하던 우리 조상의 옛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주군은 반딧불축제가 개막되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반딧불체육관에서 반딧골 전통산업 체험관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전통산업 체험관에는 향토농경유물과 야생화, 목공예 등을 전시하는 코너와 무명, 삼베, 실크짜기, ‘한 상품’ 등의 시연, 전통공예와 다도, 민속놀이, 국악기 등을 체험하는 것을 비롯해 반딧불 기획 상품 등을 판매하는 코너와 국악 상설공연장이 마련될 예정으로, 천연 염색과 목공예, 삼베, 유리공예, 나전칠기 시연 등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고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무주의 농특산물의 구입할 수도 있어 반딧불축제 때마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관내 업체들이 참여, 운영하는 전통산업 체험관은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관광객들이 함께 만족하는 축제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