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익산국악원(원장 문태현) 임화영 명창과 문화생 박신영씨가 이한수 시장을 방문해 가야금을 기증한 것.
이 가야금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2회 청주 직지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임화영 명창 문하생인 박신영 외 5명이 참가해 일반부 성악부분 종합대상을 수상, 부상으로 받은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임화영 명창은 이 자리에서 “이 가야금은 19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여 받은 특별한 것”이라며 “평소 국악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한수 시장은 “특별한 가야금인 만큼 시청 1층 홍보관에 비치해 시민은 물론 방문객이 국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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