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장수군 예산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천억원 시대에 돌입했다.
유금선 예결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결과에 대해 “이번 예산심의는 모든 군민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제하고 “한우사업육성과 소득증대 사업을 위한 예산에 역점을 두고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이번 심의 결과 괄목할 만한 현안사업들을 보면 ▲인조잔디구장 20억 원 ▲노인종합복지타운 8억8천만 원 ▲보건의료원 신축 55억2천만 원 ▲뜸봉샘 생태공원사업 10억5천만 원 ▲고기교 가설 12억 원 등 굵직굵직한 사업 예산이 의결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장수군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7개 읍면 38개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사업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저변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편의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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