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 그동안 군산시와 자매결연한 해외도시의 결연협약서를 비롯해 중국전통자수, 인도 전통탈, 장보고 기념액자, 중국 심양고궁전경, 일본 나쯔마쯔리 인형 등 해외 교류기념품 30여점이 진열됐다.
또한 인도 타타그룹이 선사한 행운의 열쇠와 군산 미공군기지에서 받은 썬더버드 군산 에어쇼 기념사진, 김해시에서 받은 해운함정모형 등 국내 지방단체와 기업, 군부대 등이 기증한 기념품도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전시관은 단지 물품전시에 그치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군산시와의 국제자매 우호도시는 물론 다양한 해외특산품을 이해할 수 있는 시정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국제자매도시는 미국 워싱턴 타코마시를 비롯해 중국 산동성 연대시, 인도 마하수트라주 핌프리시, 캐나다 윈저시 등 5개 도시고 우호도시는 중국 강소성 곤산시, 강음시, 요령성 심양시, 산동성 청도시, 절강성 부양시, 광서성 북해시 등 6개 도시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