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면내 최고령이신 장익환 할아버지(89)와 강묘순 할머니(95)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에어로빅 시범과 공 구르기, 물동이이고 돌기, 지게 지기, 떡 매치기 등 각종 민속경기와 지사농악단의 풍물한마당, 마을별 노인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종태 임실군수권한대행은 이 자리를 통해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은 예나 지금이나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고, 세상을 발전시키는 지혜는 오직 경험을 통해서 나온다”며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어르신 가슴에 와 닿는 복지시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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