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기적의 도서관' 23일 개관
'정읍 기적의 도서관' 23일 개관
  • 김호일
  • 승인 2008.05.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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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정읍 기적의 도서관’이 오는 23일 개관한다.
시에 따르면 기적의 도서관은 최근 건립공사가 마무리됐으며 개관을 앞두고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아름다운 달팽이와 무지개를 소재로 한 건축설계로 테마별 독서공간을 확보했고 도서검색 및 멀티동화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엄마와 젖먹이 아기들의 독서공간인 ’영유아실, 자연을 테마로 한 열람실, 강당과 구름섬, 북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장도서를 기증한 시민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시기3동 조영자씨가 주인공으로 조씨는 “정읍 기적의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은 물론 책을 매개로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길 바란다”며 소장도서 350여권을 기증했다.

강광시장은 “정읍기적의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창조적 성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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