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이강수)가 8일 본서 정문에서 교통 및 감찰요원을 동원해 출근하는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미착용자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이날 단속은 지난 7일 이강수 서장이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법 위반 단속대상에 경찰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밝힌 후 전격 실시한 것이어서 향후 교통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예고된다.

사전 예고 없이 단속에 나선 결과 2명이 안전띠 미착용으로 적발됐으며 경찰은 앞으로 자체 및 관공서 주변에서 매일 1회 이상 지속적인 단속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