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경영 기술보급사업 추진
임실군 농업경영 기술보급사업 추진
  • 박영기
  • 승인 2008.05.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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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원예 등 30농가에 2억5천여만원 투입
임실군은 민간전문가(농업경영컨설팅 전문업체 인증)의 컨설팅으로 농가 경영능력 향상과 농업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총 2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경영 기술보급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축산, 원예, 특작분야의 개별농가 및 법인 또는 국내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거쳐 지난달 30농가를 선정했다.

지원규모는 개별농가 800만원, 농업법인과 농산물 가공업체는 1천만원으로 보조 70%와 자부담 30%로 지원되며 농업경영을 비롯한 사업계획 수립, 기술, 생산관리, 가공기술 및 기타 농업경영혁신 등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다.

농업경영컨설팅 서비스를 공급할 기관이나 업체는 도에 등록된 업체에 한해 농가가 자율적으로 선택, 쌍방간 계약을 체결하고 군의 승인을 받아 사업을 실시하며 계약 체결후 1년 동안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농업경영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별농가 단위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된 농산물의 관리기술 등을 보급하기 위해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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