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범시민동전교환운동 추진
정읍시 범시민동전교환운동 추진
  • 김호일
  • 승인 2008.05.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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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우리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범시민 동전교환운동 추진에 나섰다.

7일 시에따르면 “원자재 상승으로 10원짜리 동전의 경우 생산원가가 40원에 달하고 있다”며 “잠자고 있는 동전을 정상 유통시킬 경우 생산비 절감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0원과 50원, 100원, 500원 등 잠자고 있는 동전을 정상유통 체계내로 유입시키면 동전 생산에 따른 연 200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시는 이달 한달을 동전집중교환 기간으로 설정, 범시민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시민 관심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동전은 시와 읍·면·동 민원실 및 금융기관, 새마을금고 창구 등에서 지폐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이 불가능한 자투리 동전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시청 경제통상과(☏530-7313).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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