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따르면 “원자재 상승으로 10원짜리 동전의 경우 생산원가가 40원에 달하고 있다”며 “잠자고 있는 동전을 정상 유통시킬 경우 생산비 절감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0원과 50원, 100원, 500원 등 잠자고 있는 동전을 정상유통 체계내로 유입시키면 동전 생산에 따른 연 200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시는 이달 한달을 동전집중교환 기간으로 설정, 범시민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시민 관심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동전은 시와 읍·면·동 민원실 및 금융기관, 새마을금고 창구 등에서 지폐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이 불가능한 자투리 동전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시청 경제통상과(☏530-7313).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