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6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1명씩을 노인전문요양원에 배치해 환자진료, 간호, 재활운동, 물리치료, 응급처치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요양원은 촉탁의사와 계약으로 주 2회 방문진료를 해오며 응급사항 발생시 인근 병원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게 되었다.
공중보건의사는 회진시 생활지도원과 함께 방문하게 돼 환자상태 및 관리, 지시사항을 전달 등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한편, 군은 더 좋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요양원에 3억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을 잔디밭이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며, 3억원을 추가 투입해 기능 보강을 위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노인전문요양원은 현재 입소율 100%에 이르고 있으며, 총 30명의 종사원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