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제시는 2일 전북 도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받게 된다.
지방재정분석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인 재정운영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세입구조, 세출관리, 재정관리, 채무관리, 재정투명성 및 국가정책이행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를 종합 분석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평가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김제시는 열악한 지방재정상황에도 세출관리, 재정관리, 재정의 투명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청 서연종 예산담당 계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방세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체납지방세 징수를 강화해 세수를 증대시키고 투자비 비율을 증가시키는 한편 경상 경비증가를 억제하는 등 세출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건식 시장은 예산을 시민의 혈세로 알고 앞으로도 경상적 경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감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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