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산시지부,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
농협 군산시지부,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
  • 김장천
  • 승인 2008.04.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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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종운)은 26일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가금류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펼쳤다.

군산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구내식당에서 삼계탕과 삶은 계란 등으로 점심식단을 마련, 소비촉진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시식행사를 가졌다.

임직원 등 전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식회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섭씨 70℃에서 30분, 75℃ 이상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안전하며, 세계보건기구 등에서도 익혀서 먹는 닭, 오리,계란은 전염위험이 없는 점을 몸소 실천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김종운 지부장은 “소비자들이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닭고기 등 소비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 농협은 AI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운동과 AI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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