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구내식당에서 삼계탕과 삶은 계란 등으로 점심식단을 마련, 소비촉진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시식행사를 가졌다.
임직원 등 전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식회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섭씨 70℃에서 30분, 75℃ 이상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안전하며, 세계보건기구 등에서도 익혀서 먹는 닭, 오리,계란은 전염위험이 없는 점을 몸소 실천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김종운 지부장은 “소비자들이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닭고기 등 소비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 농협은 AI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운동과 AI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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