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 우수 학생을 양성 ‘김제 인재’라는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건식 시장은 “김제의 발전을 견인할 여러분들은 김제의 희망이며, 큰 꿈과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10년까지 278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66명, 리·통장자녀 장학생 13명, 특별장학생 5명 등 총 84명이 선정됐으며, 고등학생은 분기별 120만 원을, 대학생은 학기별 150∼500만 원을 학기별로 지급받는다.
장학재단에서는 오는 5월에 입사생을 선발 7월부터 ‘지평선학당’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수도권 학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유명강사 확보를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했으며, 중·고교생 중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매일 방과 후에 3∼4시간씩 무료로 집중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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