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과 노동단체연합회원 40명, 순창경찰서 전·의경 24명이 초소 교대근무를 해 축산농가와 관련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24시간 차단방역에 나선 초소 근무자들을 위문·격려하는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현재 농협 순창군지부와 우체국, 물망초회, 군 자원봉사센터, 주부교실, 동계노인회, 인계면민회, 생활개선회 등 총 60여개 기관·사회단체가 김밥 등 간식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인형 군수는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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