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이벤트 총집합
전주국제영화제 이벤트 총집합
  • 김효정
  • 승인 2008.04.25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영화와 함께 이벤트로 더 즐겁게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해는 공연중심에서 탈피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다는 것이 특징. 영화의 거리와 더불어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말거는 책 낭독 이벤트

영화의거리에 거리도서관이 만들어 진다.

서울 홍대 근처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 그룹 ‘프로젝트 이리’가 책 속의 문장들로 이뤄진 연극을 상영한다.(5월3일 오후 2시). 이번 영화제에서 초연하는 낭독극 ‘문학을 들려주다’에서는 작가 김애란의 소설을 소재로 독특한 연극한편을 선보인다. 또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와 함께 하는 동시 낭독 공연 ‘여치가 거미줄에서 탈출했다’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5월5일 오후 2시). 또 김경주 시인이 고비에서 시베리아까지의 여행기를 들려준다(5월4일 오후 2시)

△ 야상춘몽 (夜狀春夢)

봄밤에 피어나는 꿈결 같은 공연무대, ‘야상춘몽’은 가족 무용극,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공연, 풍성한 선율의 재즈 및 레게 음악 등 다양한 무대들이 펼쳐진다. 특히 영화제 기간에 LG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대회(5월 3일 오후 6시)가 열려 젊음과 열정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 소울뮤직밴드 ‘윈디시티’, 국악과 클래식의 조화 ‘달이 앙상블’, 이병훈 음악감독이 만든 밴드 ‘VOY’ 등 색다른 공연 무대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관객참여 이벤트

지역 문화예술단체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전주 최명희 문학관의 전주 발 엽서한장, 영화를 테마로 미술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숨조형 연구소의 수작거리 프로젝트 등이 영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각종 설문에 응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 ‘어쩌다 마주친’ 거리공연 이벤트

영화의 거리 곳곳에서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지역문화 예술단체 문화예술지원 공모에 선정된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깜짝 공연을 펼친다. 레이디스 앤 젠틀맨, 스타피쉬 등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들의 재기발랄한 무대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효정기자 cherrya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