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춘곤증 졸음운전 위험천만
봄철 춘곤증 졸음운전 위험천만
  • 김호일
  • 승인 2008.04.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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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정읍경찰서 경무과 >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산과 들로 차량을 이용 가족과 여유을 즐기기 위한 여행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금년에는 기온상승으로 초여름 같은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 운전에 집중해야 할 나들이객 들의 핸들을 춘곤증이 괴롭히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봄철이면 지속되는 대형 교통사고의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

시속100㎞로 운전을 할 경우 1초에 대략 28m를 주행하게 되는데 졸음이 올 때 1초 동안 눈을 감게 된다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의 경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것이 예견된다.

이렇듯 춘곤증으로 인한 우리 가족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봄철 운전시에는 도로주행시 자주 차량 유리창을 열어 차량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순환시켜 쾌적한 운전 환경을 만들고 수시로 캔디나 껌 시원한 물 등을 섭취하여 졸음을 방지하고 정히 졸리면 차량을 휴게소 주차장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차량을 주차시킨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나른한 몸을 풀거나 약간의 수면을 취한 후 졸음을 이기고 맑은 정신으로 운전을 한다. 이때 고속도로에서의 갓길 주정차 휴식은 교통법규위반(고속도로 갓길주정차위반)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교통사고의 요인으로 피해야 한다.

화창한 봄철 가족과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서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없도록 안전운전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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