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가진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공단, 전기·가스 안전공사 지역본부,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에서 전문 강사가 초빙돼 각 분야별 생활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교육을 과거 발생한 사례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60년대 이후 경제개발정책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했으나 안전비용은 무시된 상태로 성장위주의 고층화와 지하화, 대형화되는 시설물과 각종 편의기기의 사용증가로 생활주변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종태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 주변의 모두는 안전 불감증에 지나칠 정도로 면역이 잘 되고 있다”며 “안전은 누가 시켜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기본적인 것부터 지켜서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