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 고창지사, 농가 일손돕기
농공 고창지사, 농가 일손돕기
  • 남궁경종
  • 승인 2008.04.23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진제민)는 23일 전직원이 나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고창지사 직원들은 공음면 예전저수지 상류 김기용(59세)씨 오디뽕 농원을 찾아 뽕밭 폐비닐과 잡초를 제거하며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농원주인 김기용씨는 “영농기가 시작돼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이렇게 도와주니 뭐라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창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새벽반 운영’을 통해 일주일에 두번씩 시설물을 점검하고 새벽들녘에서 농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즉석에서 민원을 해소하는 등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