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창지사 직원들은 공음면 예전저수지 상류 김기용(59세)씨 오디뽕 농원을 찾아 뽕밭 폐비닐과 잡초를 제거하며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농원주인 김기용씨는 “영농기가 시작돼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이렇게 도와주니 뭐라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창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새벽반 운영’을 통해 일주일에 두번씩 시설물을 점검하고 새벽들녘에서 농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즉석에서 민원을 해소하는 등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