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08년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5천여 만원을 투입, 무주 IC부터 무주읍 구간 국도, 군도, 기타도로변에 메타세퀘이아 외 36,000여 주에 대한 식재를 오는 5월10일까지 마무리, 차별화된 도로변 경관 조성을 완료해 6월7일부터 개최되는 반딧불축제를 찾는 관광객에 대한 또 다른 볼거리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또, 가로수 조성사업은 가로경관향상을 위한 빈 집터 및 공한지에 집중 식재하고, 차량통행 및 작물재배 피해를 우려하여 도로 중앙분리대는 조형소나무 외 4종 5,820주와 도로변에 메타세쿼이아 197주 외 30,783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무주읍 용포리 국도변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심어 자랑스런 국화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이상일 산림소득담당은 “자연의 나라 무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생태 녹색 도로환경이 조성되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은 물론 관광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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