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랑 상품권 이용률 저조 공무원 탓"
"장수사랑 상품권 이용률 저조 공무원 탓"
  • 이승하
  • 승인 2008.04.2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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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군수 확대간부회의서 질타…애향심 고취 주문
장재영 장수군수는 22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장수사랑 상품권 이용률이 최근 들어 저조하다면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 전환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장 군수는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자세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 군수는 "상품권 발행 당시에는 공무원들이 지역경제에 일조하겠다는 열정이 넘치는 애향심으로 적극 이용해줘 좋은 성과를 거양하는 듯 했으나 일부 타기관원들이 농협 등 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하는 사례가 발생해 상품권 본래의 의미가 점차 상실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비판했다.

또한 장 군수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관련, “노인 일자리에 선발된 노인들 대다수가 주요 도로변, 시가지 환경정비, 하천정화 활동 등에 투입된 관계로 점심을 도시락에 의존하다 보니 노인들의 위생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공무원들에 당부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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