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AI 극복 동참
정읍시의회, AI 극복 동참
  • 김호일
  • 승인 2008.04.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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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앞당겨 개회, 연찬회·해외연수 무기한 연기
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는 21일 제1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최근 정읍지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비상시점에서 시민과 함께한다는 취지 아래 이번 회기 중 실시예정인 의원 연찬회(22∼24)와 5월중에 실시될 의원 해외연수를 무기한 연기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제에 총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응에 축산농가와 함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안건 심의결과에 대해 정읍시 리·통·반의하부조직운영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내장산 국립공원 구역조정 건의안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8개월간의 청소행정 민간위탁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사항에 대한 본회의 처리는 청소행정 민간위탁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과 관련하여 집행부가 청소행정 민간위탁 4개 사업에 대한 특별 감사반(시 감사팀, 외부 전문가, 시의원 등 참여)을 편성하여 조속히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부분을 삭제하는 등 청소행정 민간위탁관련 감사원 감사청구서 제출안도 함께 처리했다.

이러한 시의회의 시정·권고 사항이 집행부에서 심도있게 검토되고 받아들여져 시에서 행하고 있는 30여개의 전체 민간위탁사업이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민간위탁 본연의 취지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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