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이형호) 지역가꾸기협의회(회장 전석진)는 20일 오전 10시부터 8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동 원석구마을 앞 국도변에 무궁화 4천주를 식재했다.

평화2동 지역가꾸기협의회는 지난 3월 (사)푸른전주운동본부의 「푸른전주가꾸기」사업 공모에 ‘국도변 무궁화길 조성’ 사업을 응모 최종 선정되어 추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전석진 위원장은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지 오래된 것 같다. 오늘 심은 무궁화를 잘 보살펴서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 특히 학생들에게 산 교육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경호기자 khw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