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국제이주여성 생활원예 교육
순창 국제이주여성 생활원예 교육
  • 우기홍
  • 승인 2008.04.1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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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국제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및 제과·제빵 교육을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외래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번 교육은 군이 농촌여성에게 평생학습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교육기간 중 지난 17일에는 흙 없이 물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인 수경재배 교육을 해 아파트 배란다 등에서 누구나 쉽게 채소나 화초를 재배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정화 효과도 있어 수강생들이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수강생 중 한 사람인 야마우치 가가리(41)씨는 "생활원예와 제빵교육 모두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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