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 관내 교사·학부모 유적탐방
부안교육청 관내 교사·학부모 유적탐방
  • 방선동
  • 승인 2008.04.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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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현장에서 확인하는 탐방이 교육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부안탐구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3학년 담임교사와 학부모 등 66명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적지 및 생태학습지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에 걸쳐 실시된 문화유적지 및 생태학습지 탐방은 개암사 우금산성을 시작으로 유천도요지, 반계 유형원선생 유적지, 곰소 염점, 내소사, 줄포 생태습지, 월천리 석장승, 구암리 지석묘군, 의상봉, 수성당, 후박나무 군락지 등을 탐방했다.

탐방에 참여한 3학년 담임교사들은 "관내 문화유적이나 생태학습지, 자연화경을 잘 몰라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탐방을 계기로 생생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생생한 교육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지역에 살면서도 문화유적지 및 생태학습지를 잘 모르고 있었으나 탐방을 통해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줄 알았다며 자녀 교육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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