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신축된 하오마을회관 준공식에는 장재영 군수를 비롯한 장수군의회 권성안 부의장, 유주상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장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하오마을은 전통문화와 농촌다움이 살아 있는 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준공된 하오마을회관은 지난해 총사업비 3억 9천 8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18㎡에 2층 콘크리트 벽돌로 건축이 됐다.
2층에 주민교육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 및 한문교육 등 전통예절교육과 마을주민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다목적용으로 신축된 지붕에는 한옥기와를 얹어 전통미와 마을환경이 한데 어우러진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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