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이 기간 동안 제출된 개별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전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 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인터넷(http://lmis.jeonbuk.go.kr)을 통하여 가능하며 이에 대한 의견은 주민자치센터나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구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3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지가를 산정한 데 이어 같은 달 21일부터 18일까지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칠 예정이다.
덕진구청 전균남 민원봉사실장은 “전체 필지의 약 71%인 7만2천947필지가 열람대상이며 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3.54% 올랐다”고 전제한 후 “전체 필지 가운데 도도동 지역은 지가가 오른 반면 구도심지역인 진북동과 일부상업지역은 보합세 내지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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