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 치안실무 협의회’가 17일 최종선 서장을 비롯한 임실군청, 교육청, 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실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법질서확립 추진계획 시행 이후 임실경찰서 T/F팀 추진실적 보고와 지난 3월 임실치안협의회 안건 조치 결과 보고, 각 기관·단체 별 건의사항 토의와 함께 경찰서 각 부서별 업무관련 홍보가 추진되었다.

또한 어린이 납치 관련 임실초등학교 CCTV설치, 소재지 주정차 질서 확립, 시장일 노상 질서 확립 등 안건이 제시되었으며 군과 교육청은 이를 적극 검토하여 지역 법질서 확립과 어린이 보호에 협조해 줄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군은 주정차 질서 확립과 관련 5월 1일부터 주정차 무질서를 집중 단속키로 하고 방범 CCTV와 관련해 추경예산 편성 시 CCTV 설치비용을 적극 군 의회에 요구키로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