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 농업소득과에 따르면 오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살기 좋은 농촌, 다시 돌아오는 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하고 사업비 71억원을 투입, 산서면 오산리 초장마을을 비롯한 하오 ,월강, 대창, 사창, 능곡마을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0년까지 사업추진중이다.
또한 군은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마을 진입로 확포장, 마을 안길 포장, 주차장, 농로포장 등 기초시설사업 및 재해대비시설을 마무리했으며 마을 회관 신축 및 마을 한우공동축사를 건립했다.
특히 100여두의 한우가 입식된 월강 마을과 초장마을의 한우 공동축사는 소득기반시설로 농가의 안정된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마을 등산로를 비롯해 저수지, 초장 숲 정비사업을 추진, 농촌체류형 기반조성으로 전통문화와 농촌다움이 살아있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