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사랑 연구회 임실지회(지회장 권영숙)는 15일 장위현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신규 교사 및 교육사랑 연구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랑 연구회 간담회를 임실교육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신규 교사들에 대한 교직관 및 학교생활에 기여키 위해 추진된 이번 간담회는 장위현 교육장의 특강을 비롯해 임실교육 설명, 학급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선·후배 교사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

장 교육장은 교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들에게 교사로서의 기본자세 및 마음가짐 등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을만한 교훈적인 분야에 걸쳐 특강을 펼쳐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에 창단된 전북교육사랑 연구회는 전북 교육발전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과 교육과 새로운 교육 정책이나 현안들에 대하여 교사, 학부모, 학생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신규교사와 1:1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 및 학급활동, 학생지도 수업활동 등에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사의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숙 지회장에 따르면 “교육의 변화는 거대한 정책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뛰고 있는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임실교육은 물론 전북 교육발전을 위하여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