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찾아가는 민속박물관'을 주관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지난 15일 이동민박물관차량을 동진초등학교(교장 박승서)에 배치했다.
이동민숙박물관차량은 종이와 우리의 삶을 주제로 농촌지역 학생들이 접하기 여려운 민속자료를 전시하고 한지상자 만들기, 탁본, 봉산탈춤 배우기 등 체험활동과 우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관과 체험학습에는 전교생(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71명)이 참여해 우수한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했다.
동진초등학교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실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향토문화 현장체험학습을 정기적으로 실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열리는 연극.영화 관람기회를 수시로 갖고있으며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의 관현악단을 초청해 음악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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