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16일 대산면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효성의 집에서 찾아가는 소방안전복지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을 운영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공중보건의 및 지역 자원봉사자 등 총 37명이 참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목욕도우미를 비롯 기초 건강진단과 시설 주변 나무옮겨심기, 배수로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남원소방서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구급, 안전, 생활지원 및 대민지원 분야별로 직원을 비롯 의용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팀으로 그동안 많은 복지시설과 불우이웃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소방서비스에 대한 신뢰감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오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