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지원 나온 30여명과 함께 6,600㎡의 인삼밭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인삼밭 주변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한편, 이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간식거리를 미리 준비해 가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인삼재배 농민 최명근(52세)씨는 “일손이 부족해 영농이 늦게 시작되었고, 따뜻한 봄 날씨로 인삼 싹이 자라있어 많은 일손이 필요했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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