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문예창 데미샘(대표 안상철)이 17일 세 번째 무대로 ‘고은영, 조창배의 살롱음악회’를 준비한다.
소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페라 속 사랑이야기와 색소폰 팝 뮤직 그리고 신종 국악기 철현금 연주무대가 바로 그것.
무대에는 ‘라 트라비아타’ 등을 소프라노 고은영과 테너 조창배가 나와 들려주고 철현금 산조는 김미영이 연주한다. 색소폰엔 허철행이 맡는다.
아트홀 오페라에서 오후 8시에 시작되며 16일까지 사랑의 사연을 보내온 관객 가운데 한 커플을 선정, 사랑 고백 이벤트를 열어 준다. 문의 237-3600.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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