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센터는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는 등 열악한 환경을 딛고 지역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지난 2003년 풍물과 서예, 헬스교실 3개 분야로 태동한 센터는 이달 현재 요가와 노래교실, 한지공예, 게이트볼 등이 추가돼 총 7개 분야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강생만 해도 1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서예교실은 지난해 2월에 개최된 ‘ 15회 신춘휘호대전에 5점의 작품을 출품, 특선 2점, 입선 3점 등 전체 출품작이 모두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박행자 수강생을 작가로 배출하는 저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다른 분야 수강생도 꾸준한 실력 연마로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를 자랑하고 있을 정도다.
김 동장과 고 위원장은 센터가 주민들 화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 정준모 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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