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시장을 비롯한 각급 내외빈과, 시민, 행락객, 관계 기관·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읍문화사랑(회장 김종호)이 주관한 제3회 전통문화공연 및 정읍천 물고기 방생 행사가 열렸다.
정읍천 고수부지(헬기 착륙장 옆)에 있는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굿과 판소리 등 전통국악공연과 함께 색소폰, 아마추어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봄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금붕어 1천미와 토종붕어 치어 1만5천미를 정읍천에 방생,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행사관계자는 “정읍천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가 작은 생명들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방생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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