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관내 경로당 활성화
순창 관내 경로당 활성화
  • 우기홍
  • 승인 2008.04.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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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7천여만원 투입 236개소 물리치료기 보급
농촌지역 특성상 노인들이 하루일과를 대부분 보내는 순창지역 모든 경로당에 오는 2011년까지 물리치료기가 보급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순창지역이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갈수록 노인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물리치료기 이용률이 높은 실정이다.

그러나 현재 관내 총 331개소의 경로당 가운데 물리치료기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95개소로 236개소가 없는 상태다.

이에 군은 올해 추경예산에 1억1천800만원을 이미 확보하는 등 총 사업비 4억7천200만원을 들여 미 보유 경로당 23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11년까지 물리치료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한편, 순창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모든 경로당에 물리치료기를 보급한다는 군의 이번 방침이 노인들의 각종 노인성 질환 예방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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