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백면 주민들은 지난해 식재한 벚꽃과 개나리 3만주에 대한 주변 제초작업과 퇴비를 사용, 기존에 심어놓은 이팝나무와 무궁화 등에 전정과 퇴비를 사용하는 등 나무가꾸기 운동을 함께 벌였다.
이백면은 앞으로 매년 주민 식수운동을 꾸준히 전개, 봄에는 철쭉과 여름에는 하국 그리고 가을엔 코스모스와 구절초가 피어나는 꽃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마을 진입로와 공한지 18.2km에 꽃나무 70만주를 심을 계획이다.
류재환 면장은 “시내 근교에 위치한 이백면은 조깅, 마라톤, 하이킹 코스 등에 적합한 지역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를 가꿀 수 있는 클린 이백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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